HOME > 암의 예방과 검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 암!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에 암이 발생할 확률은 3명중 1명이며 암으로 사망할 확률 또한 4명 중 1명입니다.
(자료 :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청 2011)
█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암은 건강 생활 실천과 조기 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대상암 | 검진대상 | 검진주기 | 검진방법 |
위암 | 만 40세 이상 남녀 | 2년 | 위내시경 검사 또는 위장조영검사 |
간암 | 만 40세 이상 남녀로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 항원 양성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 1년 | 복부초음파검사 + 혈청알파태이단백검사 |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 | 1년 | 분변잠혈반응검사 결과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 |
유방암 | 만 30세 이상 여성 | 매월 | 유방자가검진 |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 | 유방촬영(양측) 및 유방임상진찰(권장) | |
자궁경부암 | 만 30세 이상 여성 | 2년 | 자궁경부세포검사 |
█ 국내 주요암의 일반적인 증상 및 예방
1. 위암
우리나라 암 가운데 발생률 1위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입니다.
진단 시의 진행정도에 따라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뉘며, 위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긴 후에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암을 절제할 수도 있고, 조기 위함의 경우 수술로 거의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위암의 증상
- 속쓰림
- 메스꺼움, 구토
- 체중감소
- 복통
-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 피가 섞인 구토물(토혈), 흑색변
- 어지러움, 피로
위암의 위험요인 및 관련 질환
- 짠 음식, 탄 음식
- 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 흡연
- 과거에 위의 일부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 가족 중 위암이 있는 경우
- 관련 질환 :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빈혈

위암의 예방
위암은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 정기적인 검진 : 특히, 만성위축성 위염, 다른 위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 금연 : 흡연자가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5~2.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식생활 개선 :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짠 음식, 탄 고기나 탄 생선은 먹지 않습니다.
2. 폐암
폐암은 기관지 및 폐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며, 기관지에 생기는 암은 기관지암이라는 명칭이 정확하나 일반적으로 폐암으로 통칭합니다.
비소세포폐암
일반적으로 주변 조직으로 퍼진 후 나중에 전신으로 전이해 나가므로 조기 발견 시에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암 등이 있습니다.
소세포폐암
조기에 원격 전이가 되고 빠르게 진행되지만,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에 잘 반응합니다.
폐암의 증상
폐암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와 증상이 있더라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객담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 무증상
- 기침 :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함
- 객담(가래), 혈담(피 섞인 가래)
- 호흡곤란
- 쉰 목소리
- 가슴 부위의 통증
- 반복되는 폐렴, 기관지염
- 체중 감소, 오심, 구토, 상지 부종 등
폐암의 증상
- 흡연 : 간접흡연을 포함한 모든 흡연은 폐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입니다.
- 폐암은 흡연을 비롯한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 유해물질 : 석면, 비소, 라돈 등
-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3. 간암
간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긴 후에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진단을 통해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혈액, 침, 정액 등 체액 내에 존재하는데, 이러한 체액이 손상된 점막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생아 때 부모로부터 수직감염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암의 증상
간암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 일반적인 증상 : 상복부 통증, 전신 무력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체중 감소
- 진행증상 : 상복부 종물(덩어리), 심한 통증, 복수?복부 팽만, 황달(피부, 눈), 간성 혼수 (간 질환이 중증이 되면서 일어나는 의식상실의 상태), 토혈, 혈변
간암의 위험요인
간암은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생활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 음주
- 흡연
- 아플라톡신 : 곡류나 두류의 보관 과정 중에 생성되는 곰팡이에 존재함
- 간경변

4. 대장암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긴 후에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을 통하여 대장용종 등을 발견하여 제거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집니다.
대장암의 증상
-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 직장암 : 항문 출혈, 배변 후 불편감, 배변 시 통증, 이급후증(배변 후, 또 변을 보고싶은 느낌)
- 우측 대장암 : 빈혈, 복부 종괴, 복통, 피로감, 무력감
- 좌측 대장암 : 복통,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짐, 배변 습관의 변화, 피나 점액이 변에 섞여 나옴
대장암의 위험요인
- 식이요인 : 동물성 지방과 고기 섭취, 포화지방 식이, 저섬유소 식이, 가공 정제된 저잔여 식이, 음주
- 유전적 요인 : 가족성 용종증과 비용종증 대장암이 대장암의 발병을 높임
- 관련질병 : 선용성 용정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악성종양), 염증성 장 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 기타 위험 요인 : 육체적 활동 수준(신체활동과 운동은 대장암의 발생을 낮춤), 50세 이상의 연령

5.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률이 높아집니다.
유방암의 증상
- 유방, 겨드랑이의 멍울
- 유두에서 나오는 분비물 (특히 핏빛인 경우)
- 유두의 갑작스런 함몰
- 유두가 헐고 반복적인 습진
- 유방피부의 변화 : 귤 껍질 모양, 보조개처럼 들어감
- 유방 피부의 궤양
- 유방 전체가 부어올라 염증과 같은 증상
유방암의 위험요인
- 유전적인 요인 :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장기간 호르몬의 자극을 받은 사람 :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 장기적인 여성호르몬의 투여
- 관련 질병 : 과거 조직검사상 증식성 유방질환으로 진단된 사람
- 기타 위험 요인
- 출산경험이 없었던 여성,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여성
- 수유하지 않은 여성은 수유 여성에 비해 위험도 증가
- 비만,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
- 음주 및 흡연
